그냥 ..
오늘은 조금 일찍일어나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
가족들 싸이에 들어가 봤다. 조카들과 작은형..
지금 중3인 조카는 말이 없고 무뚝뚝하다.(누구 처럼??) 하지만, 난 알고 있다 그 나이 또래에 내가 겪었던 막막함.. 외로움.. 공부라는 건 지나고 나면 별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때를 놓치면 많이 힘든게 공부다. 돈 많이 버는 사람이 최고의 가치로 통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지만.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경제적 성공만이 인생의 전부인냥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지 않는다.
생활에 작은 행복을 감사할 줄도 알고, 형제간 혹은 친구에게 서로 베풀고 나눌 줄 아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하지만, 세상살이는 점점 힘들고 어려워지고 있다. 내 삶이 그러하지 않은데 어떻게 나의 조카들과 자식들(아직 없지만)에게 여유와 사랑, 베품을 실천하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까..
성공을 위한 공부는 대단치않다고, 사람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하라고 어떻게 말 할 수 있을 까.
한 때는 멋진 철학자가 되고 싶은 생각도 아주 조금 한 적도 있었는데. 삶이 점점 철학이 없이 목표없이 달리기만 하는 것 같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게 중요한 것이란 걸 알면서도 사람이 되는 것보다 다른 가치를 최고로 생각하게 되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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