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 2008의 게시물 표시

상사몽 (相思夢)

그리운 이가 보고파서, 울다 지친 어느 날엔가의 내 소박한 꿈처럼 꿈속에 다녀가신 , 고운 발걸음. 온통 꽃 향기가 천지를 가득 채우고, 세상은 그렇게도 밝고 예쁘더만, 눈뜬 아침의 또 다른 그리움과 외로움은 자조 섞인 쓴 웃음과 허무한 눈물 한방울. 내 꿈을 버리지않으면 행복해질 수없고, 내 사랑을 사랑으로 만 간직할 수없다면, 사랑을 사랑으로 지키기도 힘든 하루. 옛 사랑 그리워져 나간 거리엔 낯선 사람들의 그림자만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