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 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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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살아 계시던 몇년 전에 갔었던 서울 모터쇼. 자동차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앞으로 전기차 시대가 올지 궁금해서 오랜만에 찾게 다시 찾게 되었다. 사람들도 많고 길에 이 사람들이 타고 온 차들도 많았다. 사실 올 해는 볼만 한 것은 없었다. 신차도 없고 전기차등 새로운 트렌들를 엿볼 수있는 것들은 중소기업뿐이었다.  렉서스에서 공개한 일인용 비행기(?),나르는 호버보드   장애인을 위한 보조 기구  전기차 시대가 오면 꼭 필요할 긴급 충전차 (과연 실제로 빠른 시간에 충전이 가능할까?)  도요타의 전기차 프리우스  GM의 전기차 볼트 EV  기아차의 스팅어 노랑색이 멋지다.  파워프라자의 예쁘자나R2  캠시스의 전기차들 픽업트럭 푸드트럭 전기차에 들어가는 부품들을 생산하는 업체 이 업체도 전기차 시대가 외길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네이버의 자율 주행 연구   아름 다운 벤츠의 자동차  벤츠와 협업하는 LG와 KT

내가 가진 것을 사랑하자.

GERP당직 중이다. 현재 사무실 온도는 회의실에 들어와 있어서, 22도이다. 요즘 내방의 평균온도인 20도에 비해서 무척이나 따듯한 셈이다. 그러나, 나는 이순간 내 쌀랑한 방이 그립니다. 내 방에서는 누울 수가 있으니까, 아니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온전한 나의 공간이기때문에. 나는 때론 누추한 내방에 불만이 많았다. 하지만, 문득 깨닫게 되는 것은 내가 가진 것은 단순한 수치적인 객관적 사실만을 지니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포근함이라는 감성적인 면과 안락함이 주는 쾌감.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내방은 항상 내가 문열고 들어 갈 때마다, 아무도 없음에도 '어서오세요'라고 마음속으로 얘기해주고 있다. 삶이 퍽퍽하다 싶으면, 더 나은 조건에서 더 좋은 사람들과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워하고 동경하게 되지만, 내가 갖고있는 조금의 안식도 누리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내가 가진 것을 사랑해야 할 것 이며, 나에게 이런 안식을 주는 사람들 또한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내가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는 글을 읽을 줄 알고, 셈을 할 줄알고, 예의를 갖출 줄아는 것이 나를 먹고 살게 하며,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않고 나의 길을 갈 수 있게한다. 이 모든 것들은 내가 저절로 알게된 것이 아니라, 나를 도봐주었던 가족, 친척, 친구, 동료들에 의해서 체득할 수 있게된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유형의 환경, 무형의 환경 이 모든 것이 나를 지키고 이끌고 있다. 만일, 내가 조금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내가 갖고 있는 능력안에서 나의 미래를 찾아야 할 것이다.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무엇, 그리고 나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들. 꿈을 꾼다는 것은 아주 낯선 미지로의 여행이라 생각했지만, 꿈을 꾼다는 것은 현재의 나로 부터 시작되는 아주 익숙해질 또다른 나로의 여행이다. 꿈은 다른 환경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변함없는 나의 자리가 있는 내 안에 읬는 그 무었일 것이다.

첫 눈 내린 날 - 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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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 내린 날 - 이정하 창밖에 눈이 내린다. 어머니가 입고 가셨던 그 소복처럼 하얀 눈이. 그 해 겨울엔 날씨가 어땠는지, 눈이 왔었는지, 내가 무었을 하고 있었는지 전혀 기억할 수 없다. 그저 어머니의 멀어져가는 발자국만 가슴에 남아있음을 기억한다.

출장 첫 주 메트로 폴리탄 미술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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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asa 웹앨범 - 최원중 출장 첫 주에 동료들과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에 갔다. 볼 것이 너무 많아서 짧은 시간이 무척 아쉬웠다. 아직 출장 기간이 많이 남았으니까, 좀 더 볼 수 있겠지.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스타워커 글쓰기에 필요한 자료. 위키백과에서 재밌는 사실을 발견했다. 영국사람인 뉴튼이 라틴어로  논문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당신 아직도 따뜻 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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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아직도 사랑할 수 있을 만큼 심장이 뛰나요? 당신 아직도 사랑할 수 있을 만큼 따뜻한가요? 삶의 고단함을 핑계로 스스로 차가와지거나 딱딱하게굳어 버리지 않았나요. 미 소를 잃지 말아요 당신의 미소가 누군가에겐, 적어도 내겐 아직 세상은 살 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니까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 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어느 시인의 시처럼 난 연탄재만큼도 어느 누구에게도 뜨거웠던 적은 있는가.. 아님.. 지금도 다타버린 재처럼, 식어버린 죽처럼 삶의 윤기를 잃고 희망을 일고 사랑을 잃고 사는 것은 아닌지.

사랑, 거짓말인 것 처럼

사랑, 거짓말 처럼 날 으츠러지게 하고, 사랑, 거짓말 처럼 나를 달뜨게하고, 사랑, 거짓말 처럼 나에게서 빠져들게 한다. 거짓말 처럼 만나서, 거짓말 처럼 뭉글하게하다. 추억이라 부를 만한 뭣도 남기지 못하고 바람에 흩날리다.

문 두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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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두드리다. 지쳐 쉬다가 문 두드리다. 힘에 겨워 잠들다 깨어 문 두드리다. 긴 한숨 크게 쉬고 문 두드리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 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